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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희 복지장관 'KTV 정책대담' 출연
올 하반기부터 치매의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66세, 70세, 74세 때 집중검사를 하는 방안이 마련되고, 차 상위 계층까지 바우처를 통해 치매 치료약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전 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25일 KTV와 지역민방이 공동 기획 제작하는 정책대담 프로그램에 출연, 이 같은 내용의 금년도 복지부 주요추진 업무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사전 공개된 대담내용에 따르면 전 장관은 "새로 도입한 의료비 본인부담상한제가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을 크게 줄여주고 있다"며, 저소득층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하반기부터는 건보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난치성질환을 늘리고 생계형 소액 건보 체납자 보험료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도입한 생애전환기 검진이 호평을 받고 있는데 앞으로는 발생빈도가 급증하고 있는 당뇨나 심근경색, 노인 연령대에 자주 발생하는 병 등을 집중 검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특히 5년을 주기로 발병률이 2배씩 늘어나는 치매의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66, 70, 74세 때 집중검사를 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상위계층까지 바우처를 통해 치매 치료약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기획재정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전 장관은 특히 보건복지분야 신성장동력과 관련, "우리나라는 암과 같은 질병을 집중치료하고 있어 신약개발에 전념할 수 있고, 특히 의료기기는 우리의 강점인 IT·BT·NT를 활용하면 우리나라 상표를 단 고급의료기기를 만들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약과 의료기기 R&D(연구개발) 분야에 앞으로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스케어 분야에 대해선 "일자리창출이나 의료발전으로 보자면 블루오션인데 대형병원들이 의료수가가 비싼 외국인 진료를 우선으로 하면서 내국인 진료를 외면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는 것을 잘 안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환자들은 입원이 어려운 종합전문 의료기관에는 5∼10% 정도의 한도를 정해서 받게 하고, 병실도 상급병실로 제한하는 방안을 연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정책대담'은 KTV를 통해 25일 오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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