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자로 제 12대 병원장에 취임한 이정신 교수(사진, 종앙내과)는 5일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모든 환자를 진료과 중심에서 질병중심으로 진료하기 위해 각과별로 협진체계를 구축해 원스톱 방식의 진료체체로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올해 안에 서울아산병원내에 ▲소아청소년병원 ▲암병원 ▲심장병원 ▲당뇨병원 ▲뇌신경병원 등 특화된 5개 병원을 신설하기로 했는데 여기에는 필요한 각 진료과의 전문의료진이 포진해 원스톱개념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신 병원장은 “올해는 병원 개원 20주년이 되는 해로 중요한 시기에 있다”며 “2009년도에는 앞으로 20년을 위해 그동안 양적으로 엄청난 성장을 한 것으로 뒤돌아 보며 잘한 것과 잘못한 것으로 꼼꼼히 따져보아 2010년부터는 재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겠다”고 말했다.
올해 안에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기숙사와 연구소를 확장 신축하기로 했는데 기숙사는 간호 인력과 의과대학생, 의료진의 숙소확장 차원이며, 연구소는 아산병원이 가지고 있는 특화된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를 위해 신축하는 것이라고 전제하며 이 연구소는 기존의 연구소 개념과 다른 선진국과 어깨를 겨누는 획기적인 의학임상연구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신임 이정신 서울아산병원 병원장은 암 치료 분야의 세계 최고 명문인 MD 앤더슨 암센터와 펜실베니아의대 출신 의사로서 임상 진료와 암 연구의 실력파 의학자로 평가 받고 있으며, 서울아산병원 기획실장과 진료부원장 등 병원의 경영 관련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1976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메릴랜드 조지타운의과대학부속병원에서 내과 수련의 및 전공의 수련, 펜실베니아 의과대학 암센터 전임의 및 조교수, MD 엔더슨 암센터를 거쳐 1989년부터 서울아산병원에서 재직하고 있다. 한국임상암학회 초대 이사장을 역임했고, 대한암학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9-02-0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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