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9층 동 Unit의 ‘신생아 살리기-털모자 뜨기’를 통한 사랑실천의 열기가 뜨겁다.
지난 1월 성모병원 간호부 9층 동 Unit 지승옥 간호사의 ‘신생아 살리기-털모자 뜨기’를 시작으로, 이를 알게 된 병동 UM과 선후배 간호사들이 하나, 둘씩 동참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알려졌다.
지원자가 점점 많아지자 9층 동 Unit 간호사들이 모두 볼 수 있도록 병동카페에 공지를 했으며 참여하는 간호사들은 근무 후 틈틈이 모여 뜨개질을 시작되게 되었고, 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물론 오히려 직원들의 팀워크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신생아 살리기-털모자 뜨기’는 세계 빈곤아동을 돕는 국제기구인 ‘Save the Children(국제아동관리기관)’에서 주최하는 캠페인으로 동참자가 털실과 도구가 포함된 키트를 1만원에 구입해 직접 털모자를 완성한 후 한국 국제아동권리기관으로 배송한다.
이렇게 완성된 털모자는 저 체온증으로 죽어가는 빈곤국의 신생아들에게 전달되어 저 체온증으로 위기에 놓인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한다.
국제아동관리기관 조사에 따르면 매년 400만명의 신생아가 생후 1개월 내에 사망하며 이 중 절반은 생후 24시간 이내에 목숨을 잃는다고 한다.
털모자는 저 체온증에 가장 저렴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으로 이를 통해 저체온으로 죽어가는 60% 정도의 신생아를 살릴 수 있다고 한다.
‘신생아 살리기-털모자 뜨기’에 동참한 박미성 간호사는 “털모자 뜨기는 평소에 기부할 수 있는 1만원과는 달리 많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서 동참하게 되었으며. 우리들의 작은 손길을 통해 완성된 털모자가 09년 3월에 12,713km를 날아서 아프리카 말리라는 지역의 신생아에게 전달되어 소중한 신생아의 생명을 구한다고 생각하니 털모자 뜨는 내내 마음이 더욱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9-02-25, 9:39
- Copyrights ⓒ 인터넷중소병원 & ihospital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