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X]

회사소개 광고문의 즐겨찾기
로그인 회원가입 ID/PW찾기
회사소개 고객센터 광고안내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10월 23일 (금) 08:08 주요뉴스
명의탐방 신제품정보 오늘의동정 데스크칼럼 커뮤니티 구인 구직
HOME > 해외소식 프린트 기사목록 l 이전글 다음글
영아 계란섭취, 알레르기 예방
알레르기 발생 감소…습진아기 효과 더 커

생후 초기에 계란을 먹이는 것이 아이들의 계란 알레르기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영아기 습진이 있는 아기들에게서 예방 효과가 더욱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제학술지 JAMA Pediatric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호주(Australia)가 생후 약 6개월 무렵부터 영아에게 계란을 먹이도록 권고하는 지침을 도입한 이후 계란 알레르기 발생률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호주 퀸즐랜드대학교(University of Queensland)의 소아 알레르기 및 역학 전문가 제니퍼 코플린(Jennifer Koplin) 교수팀이다.

연구팀은 "영아에게 계란을 더 이른 시기에 도입하도록 권고한 새로운 수유 지침이 실제 인구 집단에서 계란 알레르기 유병률 감소로 이어졌다는 근거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새로운 지침 시행 전인 2007~2011년과 시행 후인 2018~2019년, 호주 멜버른(Melbourne)에 거주하는 1세 영유아 7200여 명의 건강검진 자료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새로운 지침 도입 이후 계란 알레르기 발생률은 인구학적 차이를 보정한 후에도 약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아기 초기 습진을 앓았던 아이들에게서 감소폭이 더욱 컸다. 해당 그룹의 계란 알레르기 유병률은 과거 약 35% 수준에서 최근 약 22%까지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 결과는 최근 여러 국가에서 시행 중인 조기 알레르기 유발 식품 도입 정책을 뒷받침한다.

미국(United States)을 비롯한 여러 국가는 2010년대 후반부터 계란과 땅콩 등 알레르기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식품을 영아기에 조기에 도입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호주 역시 2016년부터 생후 첫 1년 이내에 계란을 포함한 주요 알레르기 유발 식품을 먹이도록 지침을 개정했다.

뉴욕주 노스웰 헬스(Northwell Health) 알레르기·면역학 전문의 지나 코시아(Gina Coscia) 박사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손상된 피부를 통해 먼저 노출되면 몸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며 "반면 음식 형태로 입을 통해 먼저 접하면 해당 물질에 대한 보호 반응과 면역 관용이 형성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알레르기 유발 식품을 피부가 아닌 입을 통해 먼저 경험하게 하는 것이 조기 식품 도입 전략의 과학적 근거"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특히 습진이 있는 영아에게 조기 식품 도입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코시아 박사는 "습진이 있는 아기들은 피부 장벽 기능이 약해 음식 알레르기에 더욱 취약하다"며 "이번 연구에서 알레르기 감소 효과가 습진 아기들에게서 더욱 크게 나타난 점은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부모가 기억해야 할 건강 팁

전문가들은 계란이나 땅콩 등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있는 식품을 처음 먹일 때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또한 단순히 한 번 먹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이가 해당 식품에 대한 면역 관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시아 박사는 "알레르기 유발 식품을 조기에 식단에 포함시키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후에도 일주일에 여러 차례 꾸준히 섭취해야 음식에 대한 내성이 유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미지=chatgpt>

<이상현기자 gurumx@naver.com>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26-07-01, 9:26
- Copyrights ⓒ 인터넷중소병원 & ihospital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공 [인터넷중소병원]
트위터 페이스북
 서동원 바른세상병원장
"관절·척추 ‘바른 진료..
 [특별 초대석]전영태 ..
 장재영 순천향대서울병..
동아, 여드름 치료 ‘애크린비..
니코틴산아미드 4% 함유…피지 분비·염증 관리 도움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니코틴산..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추진전략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지역 필수의료 175개 포괄 2차 종합병원 선정
'수술실 CCTV 설치' 논란
"탄탄한 감염병 대응 체계 갖춰야"
“적정 수가 기반 개원환경 개선 절실”